아이쿵 다람지는 버섯을 좋아한다.
버섯맛집을 찾는도중 이름부터 심상치않은 '버섯잔치집'을 찾았다.
https://map.naver.com/v5/search/%EB%B2%84%EC%84%AF%EC%9E%94%EC%B9%98/place/11719817?placePath=%3Fentry=pll%26from=nx%26fromNxList=true&c=14150641.5005054,4513015.2064650,15,0,0,0,dh
네이버 지도
버섯잔치집 본점
map.naver.com
버섯잔치집은 네이버에서 예약도 받고 있다.
위치는 8호선 강동구청역 2번출구에서 빠른 다람지걸음으로 5분정도면 도착한다.
가는길에 있는 스벅에서 간단히 콜드브루로 입가심을 하고 갔다.

예약은 자연송이능이전골 SET로 했다.
먼저 기본찬을 세팅해주시면서 버섯으로 우린 차를 주셨다.

환타파인인줄 ㅋㅋ은은히 풍기는 버섯향이 너무좋아서 3잔 마셨다.
그다음 노루궁댕이 버섯과 귀리를 먹인 동충하초를 주셨다.


노루궁댕이 버섯을 아래 영상처럼 손으로 쭉 찢어 보있다.
병에서 뜯어내고 손으로 쭉쭉짖어놓으니 닭가슴살 같은 느낌이 났다.
맛은 풍미와 씹는맛이 매우 좋았다. 생으로 바로 먹어도 되고 끓인육수에 데처먹어도 된다고 한다.


당근채썬거 같은 모양인 것은 귀리먹인 동충하초라고 했다. 맛에서 큰 특이점은 없었지만 몸에 좋아보여서
다뜯어 먹었다.
버섯잔치집에는 셀프코너가 있었다.
이곳에는 각종 야채, 버섯, 반찬, 육수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어서 맘만 먹으면 아주 배부르게 버섯을 먹을수 있다.



버섯탕수육 맛있었고 김치도 맛있다. 잡채도 있는데 좀만 먹었다.


밥통에 밥도 있고 육수도 있다. 모두 셀프로 맘껏 먹을수 있다.

샤브샤브 육수통에 2가지 맛으로 했는데 맑은육수에 다데기 넣으면 빨간육수 맛이났는데 좀맵다.

버섯과 고기를 투하하여 먹고 또 먹었다.
진심 배부르다. 그만먹자
샤브샤브의 마지막은 언제나 죽이다!!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1회용 페트병이 셀프바에 준비되어 있고 그곳에 버섯우린물을 맘껏 떠갈수 있게 되어있다.
이점이 너무 좋아 버섯물과 동충하초물을 맘껏 담아갔다. 물맛은 버섯향기 나는 보리차 같았다.
버섯이 너무 좋아서 진짜 원없이 먹고 또 먹었다.
피클하고 무말랭이에도 버섯이 들어있어 진짜 이름 그대로 버섯잔치였다.
버섯들과 대잔치를 벌이고 정신없이 나왔다...
어느덧 빈자리도 가득차고 다들 버섯들과 또다른 잔치를 벌이고 있었다.
그럼 이만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맛집/제주공항 근처 맛집]전복맛집 제주도 어우늘 (5) | 2021.11.19 |
---|---|
홍제역 과일가게 추천, 과일선물포장[대원상회] (2) | 2021.11.16 |
[제주도여행선물]파리바게트 마음샌드 (1) | 2021.10.21 |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 목향원 (0) | 2021.09.10 |
[잠두봉선착장 더나인]한강 삽겹살 맛집 (2) | 2021.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