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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쿵다람지는 예전에 영화 친구를 극장에서 본적이 있다.
거기서 준석 일행이 여고의 서클이 공연하는 것을 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진숙을 포함한 7명의 여자그룹 레인보우의 공연이었다.
진숙이 매우 찰진 무대매너로 [연극이 끝난후]를 열창하고 거기에 빠져드는 준석, 동수 상택..
중호는 키보드 치는 딸내미 찜함
이 레인보우를 소개할때 "7색깔 무지개 그룹 레인~^보우~" 했던게 떠올랐다.
안타깝게 진숙이 역을 맡은 배우는 사망했다는 기사를 접했다...
이래서 의식의 흐름이라는 것이 무섭다는 것 같다.
어제 번개도 번쩍번쩍하고 천둥도 우르르르쾅쾅 치고 비가 내리더니 저녁에 떠오른 무지개
어렸을때 한낮에 봤던 무지개가 기억속에 남아있는데 저녁의 노을과 함께 떠오는 무지개는 정말 아름다웠다
매우 짧은 순간 나타났다가 사라져버렸다.
무지개가 남기고 간 여운을 한여름의 장엄한 시작을 알려주듯 붉은 노을이 불타오르며 어둠과 함께 사그러 들었다.
어렸을때는 항상 내 주변만 보고 눈앞에 발생하는 현상만 보고 멀리보지 않고 근시안으로 즉각적인 자극을 찾았다.
나이가 조금더 들고나서 배경, 환경, 분위기, 공기, 계절, 날씨, 자연의 변화를 느끼게 되었다.
항상 꾸준히 변화하고 바뀌고 약속시간을 지켜주는 자연과 같이 살고 싶어진다.
내가 모르고 알지 느끼지 못하는 동안에도 계속 자연은 그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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